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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사회적기업 탐방] 나무愛그림㈜의 톡톡 튀는 나무 벽화, 대교동 명물로 - 여수 명물 돌고래 듀공 모양의 나무 안내판, 지역민들에게 인기
  • 기사등록 2015-10-2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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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제작한 대교동 나무 안내판은 여수 시청의 의뢰로 만들었으며, 여수의 마스코트인 돌고래 ‘듀공’의 모습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최송아 기자] 친환경 나무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사회적 기업 나무애그림㈜(대표 김해룡)의 독특한 나무 벽화 안내판이 여수 대교동의 명물로 거듭나고 있다.

28일 나무애그림㈜에 따르면, 나무애그림㈜은 여수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이자 기업부설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다.

이번에 제작한 대교동 나무 안내판은 여수 시청의 의뢰로 만들었으며, 여수의 마스코트인 돌고래 ‘듀공’의 모습을 모티브로 활용했다. 

공 모양의 나무 안내판은 여수 대교동 예암산 둘레길 초입에 위치했으며 가로 9m, 세로 4m 의 대형 목조 안내판이다.

안내판을 보면, 여수의 아름다운 보석 대교동과 돌산대교, 당머리, 피난민 집단 수용소, 남산동의 주요 시설 방향 안내와 역사적 정보를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돌고래 듀공 모양의 나무 안내판은 아기자기한 벽화와 한 데 어우러져 한 폭의 상상화를 연상시키며 여수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나무애그림㈜ 측의 설명이다.

▲ 시공 중인 벽화 안내판 모습     © 링크투데이

나무애그림㈜ 김해룡 대표는 “이번에 제작한 돌고래 듀공 안내판은 지역민들이 함께 시공과정을 지켜보며 기뻐해주셨던 프로젝트”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정보를 줄 수 있는 나무 간판으로 차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애그림㈜은 지난 2011년 여수에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안내판과 소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나무간판, 나무현판, 나무로 만든 실물모형 등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친환경 나무제품과 소형 표찰, 목재 인테리어 제품 등 펜션이나 어린이집, 개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나무 소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나무애그림㈜는 기업부설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이자 독자적인 기술을 갖춘 벤처 기업이다. 금오도 비렁길, 지리산 자생식물원 등 전국의 유명 공원과 둘레길, 해안도로 등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곳곳에서 나무애그림㈜에서 만든 친환경 나무간판을 만날 수 있다. 

※ 나무애그림㈜ = 전남 여수시 망양로 455-2(만흥동 8-5), 061-686-9900, www.gaonuree.com, www.treelo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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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28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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