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노인복지관(관장 오세걸) 주관으로23일 오전 10시부터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이용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연계프로그램 지원사업(50개소 경로당)의 일환으로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예, 한지공예,풍선아트 등 교양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진벽 울산시 복지여성국장, 경로당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그간 경과보고, 우수경로당 포상 및 작품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14개 경로당 참가 어르신들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경로당 우수사례 발굴 등 발전적이고 진취적인 경로당 비전과 어르신들의 참여의식 증대를 위한 우수 경로당 20개소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그 외 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으로 구성된 건강체조 및 가요공연이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문화 만들기와 자긍심 고취 및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