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기자
[링크투데이 = 김태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8일과 다음달 5일 울주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 환경교육뮤지컬 '어서와 물신령은 처음이지?'를 무료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가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행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화 ‘금도끼 은도끼’를 뮤지컬로 각색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재미있고 친숙하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울주군청 알프스홀, 다음달 5일 오전 10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정보 및 관람 신청은 울주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의 환경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세계환경에 맞춰 울주군민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