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기자
[링크투데이 = 이동민 기자] 울산시가 후원하고 비영리민간단체 꿈파쇼(대표 최해숙)가 주관한 '제 6회 울산 청소년 꿈비전 발표대회'가 지난 24일 울산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참가자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내가 찾은 나의 진로', '미래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광역시장상 수상자인 황도윤(남외중 1) 학생은 "나의 꿈을 직접 작성하고 사람들 앞에서 표현하는 일이 떨렸지만, 발표를 하고 나니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해숙 꿈파쇼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이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꿈파쇼 진로멘토단, 봉사해주시는 꿈파쇼 임원진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