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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현대APT 앞 ‘소골과선교’ 올해 착공 - 강길부 의원, 철도시설공단 통해 올해 사업추진 관철!
  • 기사등록 2011-11-1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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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뉴스투데이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 온양 현대아파트 앞 소골과선교 보완 설계를 이번 달 내로 착수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 온양읍 남창리 부산~울산 동해남부선 철도를 4차선으로 횡단시키는 소골과선교 교량건설 공사는 그동안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이 지지부진해 사업이 지연돼 왔다.
 
또 주무부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울산 복선전철이 국가가 총 사업비 2조 2,784억 원을 전액 부담하는 일반철도로 전환되는 시점인 내년 이후에나 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강길부 의원은 ‘시민들 입장에서는 국가가 재정 부담을 하건 지자체가 부담을 하건 간에 다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냐’며 ‘지난 93년 시작해 아직까지 제대로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에 올해 내에 반드시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강길부 의원 사무실 측은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 등을 다각도로 접촉한 결과, 실무자로부터 '당장 이번 달부터 보완설계에 들어가고, 보완설계가 끝나는 내년 초순경 본격적인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비록 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철도시설공단이 전향적으로 자세를 바꾸어 공사를 당장 진행시키겠다고 하니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부산~울산 복선전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소골과선교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00억 원 규모로 울주군 온양읍 현대아파트 앞 철도를 횡단하는 폭 20m 4차선 도로로 총 연장 185m로 빠르면 2012년 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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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1-1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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