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105억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북구 연암동 999번지 북구문화예술회관 앞 상방사거리 주변 면적 1만5585㎡에 ‘2011년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조성사업’을 지난03월 착공, 10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기오염에 강하고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느티나무, 양버즘나무 등 20종 8500본의 수목을 복층림으로 조성했다.
울산시는 내년에는 북구 연암동 효문동사무소 뒷편 1만4000㎡에 완충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주거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사업은 국·시비 등 총 4,193억원 사업비를 들여 남구 상개동 ~ 북구 연암동(동해남부선 철도변) 길이 11.8㎞, 폭 20m ~ 50m, 면적 149만2000㎡ 규모로 지난 2003년 착공, 오는 2020년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현재까지 총 7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1만6000㎡(27.8%)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