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는 울산지역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링크투데이=이기은 기자]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는 울산지역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셜커뮤니티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코워킹 스페이스로, 사회적경제를 지향하는 조직 및 단체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가운데 6월달부터 사업범위를 확장, '울산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유오피스 사업은 새롭게 창업하는 사업가 등 스타트업과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에 상주 또는 비상주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전체 또는 일부 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는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컨설팅 서비스를 비롯해 실사 지원, 강의실 및 회의실 무상임대, 우편물 관리, 언론사 배너광고, 전문 세무사·법무사·변호사 연계 서비스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인 이번 사업은 벤처기업(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소셜커뮤니티 이동민 이사장은 “초창기 많은 스타트업의 가장 큰 고민이 사무실 임대료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벤처기업과 개인사업자, 영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87에 위치한 사단법인 소셜커뮤니티로 문의(☎ 070-4367-7076)하거나 홈페이지(https://socialcommunity.modoo.at)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