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민 기자
[링크투데이=조수민 기자]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은 올해 처음으로 6급 지방공무원이 중간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장기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연 2회 840차시의 장기 교육훈련으로 진행하는 연수는 6급 지방공무원들이 울산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 ‘제1회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는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교육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지방공무원 6급 교육행정직 9명과 사서직 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10명의 교육생은 6개월 동안 울산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파견 형태로 비합숙 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받는다.
공직 가치를 함양하는 기본역량, 미래변화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미래역량 등 4개의 역량 강화 교과목을 이수하게 되면 분임별 2과목, 개인별 2과목의 수행능력 평가를 거치게 된다.
백장현 울산교육연수원장은 “지방공무원들이 장기교육훈련으로 교육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역량과 구성원 간 소통·협업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