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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규명시민연대,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의혹과 고래고기 환부사건’ 특검 요구 - 연대, SK이노베이션 갑질 의혹 제기하며 12일째 단식농성중인 이종남 전 하청업체 대표에 대한 지역 언론 관심촉구
  • 기사등록 2019-12-30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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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투데이 =  특별취재팀] 가칭 진실규명시민연대는 3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형제·친인척 비리의혹과 고래고기 환부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을 위해 특검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1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진실규명시민연대 박기선 공동대표는 현재 전국적인 정치적 이슈로 등장하며 민심을 혼란시키고 있는 일명 울산사건의 본질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측근, 형제, 친인척 비리의혹을 지대로 수사하지 않고 덮은 부실수사, 고래고기 환부사건으로 드러난 전관비리 의혹과 지역 토착세력의 유착의혹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기선 공동대표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검(재수사)를 통해 김기현 전 시장의 측근 비리의혹과 고래고기 환부사건의 진실, 이와 관련된 부실수사와 유착비리의혹을 울산시민과 국민앞에 깨끗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기선 공동대표는 재벌기업의 하청업체에 대한 악의적인 갑질형태로 사업체가 도산하고, 대기업의 엄청난 민원을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당시 김기현 국회의원의 친인척 요구에 의한 불법 후원금을 당사자로 재판중인 선량한 시민(당시 SK건설 협력업체인 수영 대표)이 있다면서 그 시민이 억울함을 호소하며 오늘로 12일째 SK이노베이션 울산CLX콤플렉스 정문앞에서 사투를 벌이며 처절하고 외로운 단식투쟁을 하고 있어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지역 언론에 야속함을 감출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연 이것이 우리 사람 사는 사회인가?”라며 기자회견을 통해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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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30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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