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덕 쉼터 내 위치한 식물원 전경     ©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권혜선 기자]  충남 천안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광덕쉼터 주차장 조성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면서 광덕면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충남 사회적기업인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광덕산과 광덕쉼터를 찾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외부 관광객에게 편리한 보행공간을 제공, 안전 확보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골동품 판매장     © 링크투데이

광덕 쉼터 내에는 현재 '골동품경매장', '산내들식당', '플라워&카페', '식물원'을 비롯해 '광덕 펜션', '농산물판매장', '쉼터 마트' 등이 입주해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인 천안광덕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관광객을 모색하고 상생하기 위해, 각자의 공간을 나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도모한다는 공통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 광덕 펜션의 모습     © 링크투데이

관광객 박모씨(여·29)는 "최근 회사 워크샵 때문에 광덕 쉼터에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깨끗한 숙박시설부터 먹는 것, 관광 상품까지 모두 해결되었다"며 "외진 곳에 있어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필요한 부분을 바로 충족해주는 원스톱 서비스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 광덕 쉼터에 입주돼 있는 카페     © 링크투데이

한편, 광덕 쉼터 주변에는 천안 삼거리와 독립기념관, 유관순 열사 사적지, 아라리오 광장, 병천 순대거리, 태조산 각원사, 광덕산, 천안 종합 휴향 관광지 등이 위치해 365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의=041-622-9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