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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사회적기업 탐방] 도시락부터 구내식당까지…몸집 불리는 대장금밥상 '주목' - 현재 부산시 사하구 낙동대로 319번지 KT별관 구내식당 운영
  • 기사등록 2015-10-2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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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금밥상 도시락    ©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박주미 기자] 인증 3년차 사회적기업인 대장금밥상(대표 박옥희)이 도시락부터 구내식당까지 다양한 활동영역을 자랑하며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엄마 손맛' 도시락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대장금밥상사업단은 지난 2009년 12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시장형사업단 가운데 하나인 '장금이손맛 사업단'으로 출발해 도시락을 제조 판매했다.

대장금은 지난 2010년 8월 출범해 장림동에 1호점을 낸 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과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으면서 입소문을 타고 몸집을 불리며 1년만에 KT사하지사에 2호점을 냈다.

사하구 감천동 사하구국민체육센터의 카페테리아 위탁을 맡기도 했다. 이어 점차 사업 규모가 확대됐고, 식당 운영으로 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대장금밥상은 현재 KT사하지점의 구내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구내식당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식 7~8찬의 뷔페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식사비는 직원 은 3500원, 외부인은 4000원이다.

대장금밥상에서 근무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자신과 자식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신조를 가지고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음식을 만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찬으로 사용하는 일부 채소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시장형사업단이 다대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텃밭에서 기른 친환경제품을 가져와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대장금밥상 박옥희 대표는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엄마 손맛을 표방하는 대장금밥상에 대한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구로 발을 넓혀갈 때까지 안주하지 않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장금밥상 = 부산시 사하구 낙동대로 319번지 KT별관 4층, 051-202-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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