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16일 본사 강의실에서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 35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링크투데이

[링크투데이 = 주재현 기자] 직접 구상한 아이템으로 사회적기업을 모의창업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회적기업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은 16일 본사 강의실에서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 35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2차시로 나뉘어 운영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1차 프로그램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2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링크투데이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로 나선 사회적기업개발원 김인영 연구원은 사회적기업의 정의 및 운영 사례, 사회적 목적에 대한 이론 수업을 진행했다.

이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사회서비스를 해결하면서도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모둠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소셜벤처 창업 실전훈련을 통해 직접 구상한 소셜벤처 창업 아이템의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그에 따른 CF를 직접 만들어 시연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개발원은 지난 5월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기관으로 선정, '울산 청소년 소셜벤처 창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청소년 소셜벤처 모의창업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 문의 = 사회적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socialventure.co.kr), 전화(070-4419-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