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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 행동중재 개념 이해·지원 방안 등 안내
  • 기사등록 2024-07-25 17: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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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이자 행동중재 전문가(BCBA)인 언양초 김선미 교사가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링크투데이 = 김태한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강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강북 지역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 행동중재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행동중재 기본 개념을 익혀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에서 자녀의 긍정적 행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는 특수교사이자 행동중재 전문가(BCBA)인 언양초 김선미 교사가 초청됐다. 김 교사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중재가 무엇이고 자녀의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것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를 안내했다. 실질적인 가정에서의 행동중재 지원 방안도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현장 선생님이 연수를 해주시니 이해가 더 잘 됐다. 우리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던 것 같다. 우리 아이를 위해 오늘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정에서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행동중재 지원팀을 구성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행동중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행동중재 지원팀은 지난 3월 강북 지역 특수교사와 행동중재 전문가(QBA)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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